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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차(박종찬) 내부워크숍 날짜: 2015. 7.10 장소: 스튜디오 다이닝룸 참여작가: 박종찬 Date: july 10, 2015 Venue: Studio Artist: Bak,Jongchan 7/10 오픈스페이스 배 내부워크샵(박종찬, 김지영, 신민)을 마치고. -박종찬 이번 입주작가 박종찬의 제안으로 시작된 내부워크샵의 주 목적은 첫 번째 현재 또는 다른 여러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 경험공유가 첫 번째고. 두 번째로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작가에게 어떤 의무를 짊어 주는지. 또 그것이 잘 실천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레지던스 프로그램 자체가 많은 부분 공공의 기금을 사용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미술이 어떤 방식으로 공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또는 기여할 필요가 있을지. 그저 예술을 하는 것만으로도 공공적인지? 또 공공의 기금을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었다. 나는 미술계에 대해 많은 것을 다방면으로 알기를 원한다. 국가가 지향하는 문화정책, 또는 작가와 기획주체간의 관계와 또 각각 그들의 지향점들을 두루 살피고 파악하기를 원한다. 그 이유는 나는 예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더많이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것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문제인지 아닌지를 판가름 하는 것들이라던지 그것들을 정리하고 싶은 것이다. 또 내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작가들과 나누어 보고싶은 욕심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아트피에 대한 정당성이라던지. 그런것들을 피상적으로 우린예술가고 우리도 정당한 대가를 지급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지만. “왜”에 대해 속시원히 대답해주는 예술가는 드물다. 우리가 먼저 이야기하고 정립해보고 고민해보는 것이 빈번하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가 개인에 대한 예술적 가치라든지, 전시 등을 포함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정당성과 가치들이 고민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오늘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대한 정당성과 가치들에 대해 길거나 진득한 대화들을 상상하지만 오늘은 시작으로 그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