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스페이스 배에서 <허주은 개인전 : 구체화연습>이 열립니다.
프로젝트스페이스 배는 앞으로 첫 개인전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집니다. “the first solo show”의 첫 번째 작가는 허주은입니다. 중간에 대한 고민을 작업으로 풀어낸 허주은의 첫 개인전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 전시기간 : 2019.8.9. – 8.24 (일요일 휴관)
– 관람시간 : 11:00am – 7:00pm
– 전시장소 : 프로젝트스페이스 배(부산 중구 동광길 42, 오픈스페이스 배 맞은편)
– 작가와의 대화 : 2019.8.16.(금) 5:00pm
구체화연습
‘중간’은 위험하기만 할까?
나는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은 가지고 있다. 내 나름대로 중간자적 태도를 경계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중간’에서 다양한 생각의 스펙트럼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유연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점이 계속 신경 쓰인다.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은 곳곳에 숨겨져 있고 조심스럽게 흐르고 있어 내가 모르는 다양한 사정들이 추상적이게 느껴진다.
* 추상적인 것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할까.
a. 그 속에서 밖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 나만의 생각 스펙트럼을 만드는 것, 그렇게 거기서 기준을 세우며 살아가는 것.
b. 그 속에서 나와서 어느 한 쪽 끝으로 걸어가는 것, 나를 표출해보는 것, 다른 이들과 함께 생각의 스펙트럼을 만들어가는 것.
c.
■ 허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