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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가위바위보보》

오픈스페이스 배는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Artist Incubating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작가 활성화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공간 운영의 여러 변화로 프로젝트를 한해 쉬어갈까도 고민했지만, 매년 많은 젊은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장치가 부족하다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에 다소 늦은 시점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기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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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에 50》

이번 전시는 경성대학교 ‘캡스톤 디자인’ 전시기획 과정에 참여한 21명의 학생들에게 전시기획의 실무를 경험하고, 직접 전시로 구현해보자는 제안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제안을 수락한 계기는 이러합니다. 현재 지역 예술계의 예비 인력의 난, 즉 대학에서 배출되는 예비 예술가의 수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들에게 전시기획의 경험을 미리 제공하여 ‘한다. 안한다‘의 50% 확률이라는 선택지를 넓혀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50에 50>은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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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혁종 개인전 《부산물》

이번 전시 《부산물》은 오픈스페이스 배의 새로운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론에서 출발하여, 작가 리혁종의 ‘삶으로서의 예술’과 ‘지속 가능한 형태의 예술’이라는 실천적 예술 방법론에 주목하고 이를 함께 엮어보는 시도를 합니다. 리혁종 작가는 짧은 기간 부산에 체류하며 수집한 부산물이라는 잉여가치를 다각도에서 접근하여 삶과 예술의 부산물, 부산에서의 생산물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낸 작업물을 선보입니다. ‘해석과 탐독’이라는 작가 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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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열, 막》

《열, 막》은 두 작가의 풍경을 드러내는 과정을 두고, 대립과 보완이라는 상호작용성에 대해 주목합니다. 일상의 주변을 바라봄에 있어 어떠한 관점으로 대상을 관찰하는지, 또 대상을 드러냄에 있어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두 작가가 각자의 시간과 위치에서 포획한 풍경들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포획된 풍경은 이번 전시에서 대조되는 색과 형태로 첨예하게 맞물리며 이분법적인 구도로 드러나는데, 이는 대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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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석 개인전 <가장 정교한 속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선보였던 울트라마린 블루 회화작업을 더욱 추상화된 화면과 공간설치 회화작업으 로 이어간다. 벽면이 아니라 공간에 설치되는 회화는 아이러니하게도 관객에게 더욱 적극적인 회화적 감각(회화적 물성)으로 말을 건낸다. 전시제목 <가장 정교한 속도>는 정교한 마찰, 움직임 혹은 질서를 뜻한다. 화면 속의 선과 얼룩은 실체적 형상을 드러내다가도 이내 어둠 속으로 스며든다. 드러냄과 스며듬의 움직임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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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장 개인전 <부드러운 회화>

지희장 작가는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단편적인 기억을 패브릭의 소재를 통해 엮어낸다. 보이지 않는 기억은 쌓이고 쌓여 덧대지기도 하고 부풀려지거나 또는 사라지기도 하며 온전히 그 모습은 남아있지 않은 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된다. 이번 개인전 ‘부드러운 회화’에서 닿거나 스쳐 가는 시간을 거듭하며 점차 구축되는 매개의 과정을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펼쳐낸다. 지희 장 개인전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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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pen to you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2021 open to you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오픈스페이스 배는 십수 년간의 레지던스 사업을 바탕으로, 자연 녹지 지대에서 도심 속으로 공간 이전과 함께, 시 각 예술 작가 및 기획자들과 함께 비(캬)물리적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021 AIR ‘OPEN TO YOU’에서는 ‘비장소에 대한 연구와 각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장소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김기석, 우박(우현주, 박 지윤), 윤희수,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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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전 <Living next door to artists>

삼인전으로 구성된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아티스트 <Living next door to artists> 전시는 1970년대 전 세계에 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한국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밴드 스모키(Smokie)가 발표한 노래에서 착안했 다. 바로 그들의 대표 히트곡인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차용한 노래 제목은 짝사랑하던 이웃집 소녀 앨리 스가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이웃 작가들 앞길의 성공을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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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술가 <외출>

[대관전시] 안녕, 예술가 전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전 시 명 : 외출 “외출, 그 너머를 향해” 외국 생활의 경험이 있는 두 작가는 낯선 환경 속에서 허물어지지 않은 언어’를 마주하였다. 여기서 언어는 의사 소통의 도구의 의미가 아닌 각자의 영역을 반영하는 존재의 방식이다. 한시적으로 구분되거나 배제된 상황들, 범 주 속에서 규정하고 있는 문제는 불편한 상황을 불러일으키며 ‘언어-경계’ 바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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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미 개인전 <흔들리는 거울>

이번 개인전 <흔들리는 거울>에서 모순의 경험과 그 사이에서 발견되는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세상에 집중하였 다. 마주하는 풍경 속 현실과 비현실을 드나들며 불안한 시선을 흔들리는 거울에 은유한다. 그 시선의 잔상 안에서 사물과 대상의 불분명한 상태를 상상하고 재현하고 있다. 이번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 을 그려낸 흔들리는 거울 속으로 초대한다. 오픈스페이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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